손노리, VR 신작 ‘화이트데이: 담력시험’ 공개

게임입력 :2018/02/07 15:42

손노리(대표 이원술)는 카카오게임즈 2018년 사업전략 발표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신작인 ‘화이트데이: 담력시험’(이하 담력시험)의 주요 정보와 게임의 티저 트레일러를 7일 공개했다.

‘담력시험’은 가상현실(VR) 테마파크에서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된 VR 전용 게임이다. VR에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와 함께 최신 언리얼 엔진을 통해 개발되어 실제로 밤의 학교에 들어온 듯한 극한의 몰입도를 주는 체감형 게임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담력시험의 참가를 위해 밤의 학교에 들어온 학생이 되어 일정 시간 동안 학교를 탐험하게 된다.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는 밤의 학교에서 다양한 숨겨진 아이템을 찾고 탈출구를 찾는 것이 목표.

화이트데이:담력시험.

VR 테마파크에서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은 길지 않은 편이지만 ‘랜덤성’을 부여해서 수차례 게임을 즐겨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밤의 학교를 완벽하게 재현한 비주얼과 사운드 덕분에 차별화된 공포와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담력시험은 V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한 1명만 즐기는 일반적인 VR 테마파크용 게임들과 다르게,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브 플레이어는 메인 플레이어를 방해하거나, 두뇌 싸움을 펼칠 수 있다.

손노리 측은 “담력시험은 화이트데이가 가진 매력을 오프라인 VR 테마파크에서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신작이다. 일반적인 VR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공포체험류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최상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듀얼 플레이’를 통해서 주변 이용자와 함께 즐겨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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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담력시험은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특징인 ‘밤의 학교 체험’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전작들과는 차별화된 플레이와 재미를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게이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화이트데이: 담력시험’은 현재 모든 개발이 완료된 상황으로, 다음 달 중으로 오프라인 VR 테마파크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