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품 장터 아이디어스, 월 매출 1억 작가 탄생

연 평균 매출 5천만원 달성 작가 130명

중기/벤처입력 :2018/02/06 10:16    수정: 2018/02/06 10:49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서비스하는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이래 최초로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한 작가가 탄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약 1억 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피스오브럭'은 수제 구두를 제작, 판매하는 업체로 2015년 3월부터 아이디어스에 입점해 총 13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 피스오브럭의 신광수 대표는 국내 유명 구두회사를 비롯한 관련 직종에서 20년 경력이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총 3천500여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악세서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 약 6만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연 평균 매출 5천만원을 달성한 작가는 130명, 연 총 매출 1억원 이상을 올린 작가 수도 40명에 달한다. 또한 지난달 100명에 이르는 작가들이 월 매출 1천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매년 새로운 스타 작가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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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최근 2년간 거래액 대비 3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총 280억원의 거래액을 돌파하며 서비스 누적 500억원의 거래액을 넘어섰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국내 핸드메이드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현존하는 작가들을 잘 서포트하는 한편 뛰어난 신진작가들의 발굴 및 영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