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페스티벌...창작자-팬 한자리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월24~25일 개최

인터넷입력 :2018/01/25 12:54

유튜브가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국내 처음 진행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올해 4회째를 맞는다. 2월24일과 25일 양일간 일정으로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양일간 총 8천여명의 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4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 팬을 위한 '키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대표 주자 '꼬마버스 타요', '뽀롱뽀롱 뽀로로', '코코몽'을 비롯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라야 놀자', '정브르', '허팝'이 함께한다.

이 외에도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와 '잠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리키친', '어썸하은'과 '캐리와 친구들', '핑크퐁' 등이 어린이 팬들과 만난다.

메인 무대 외에 크리에이터 개별 부스에서는 어린이 팬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나 게임, 실험 등 크리에이터와 함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티켓을 제공하는 홈페이지 이벤트와 함께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IPTV 실시간 생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공연을 눈 앞에서 바로 만나 볼 수 있는 '라이브 쇼'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니키', '대도서관', '대한건아턱형', '억섭호', '엔조이커플', '장삐쭈'를 포함해 대한민국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폭풍 가창력, 화려한 악기연주로 대중의 귀를 녹이는 뮤직크리에이터 '라온', '버블디아', '정성하' 등이 팬들 앞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 신경자 상무는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최초로 키즈 페스티벌을 팬페스트 전일 행사로 선보이는 등 국내 유튜브 팬들을 위한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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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티켓 예매는 26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키즈 페스티벌 티켓은 만 24개월 이상 미취학아동부터 만 18세 미만 초, 중, 고생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은 1인당 1만5천원, 만 18세 이상 성인은 1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둘째 날 라이브쇼 티켓은 스탠딩 및 지정석 구역에 따라 1만5천원부터 2만원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