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창세기전: 안타리아의전쟁’ 등 신작 라인업 3종 공개

인기 IP 기반 신작으로 글로벌 공략 목표

게임입력 :2018/01/25 13:21

조이시티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라인업 3종을 발표했다.

25일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분당 사옥에서 ‘2018 라인업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신작 3종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된 신작은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그리고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이다.

조이시티 조한서 상무, 김태곤 CTO, 조성원 대표, 씽크펀 오용환 대표, 계동균 PD.

이날 선보인 3종은 모두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조이시티는 이 게임들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공개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창세기전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아이템을 파밍, 제작, 강화하며 군사력을 키워 타 이용자와 전쟁을 벌이며 영지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창세기전 고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만큼 칼스, 베라딘 등 원작의 등장인물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원작에 등장한 거대 로봇인 마장기도 다룰 수 있다.

개발사인 엔드림은 원작이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것에 착안해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인 ‘스토리툴’을 개발했다. 더불어 해외 이용자가 만든 스토리도 즐길 수 있도록 자동 번역도 지원한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이 밖에도 길드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주식을 구입해 길드의 성장에 따라 이용자에게 혜택을 얻고 길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길드 주식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어서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슈팅게임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밀리터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공개됐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헬리콥터를 활용한 전투에 집중했던 전작과 달리 해군과 공군을 중심으로 상륙전, 해상전 등 다양한 현대전을 구현했다. 또한 각 전투기와 전함에 따라 상성이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조이시티는 현대전을 바탕으로 한 만큼 밀리터리 마니아의 만족시킬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고증에 집중하고 있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마지막으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이 소개됐다.

이 게임은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IP를 활용하여 씽크펀이 제작 중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하여 모바일 게임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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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바일 환경에 맞춰 원작과 다른 전투 스타일 및 콘텐츠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기업으로의 혁신 전제가 되는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왔다”며,“오늘 공개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보다 속도감 높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