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대구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 참여

스마트 가로등, CCTV, 보행, 전기차충전 등 6가지 IoT 서비스 구축

컴퓨팅입력 :2018/01/20 11:49

SGA(대표 은유진)는 대구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수성의료지구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SGA는 IT서비스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해 시장을 장악한다는 구상이다.

[사진=Pixabay] 사물인터넷 IoT 임베디드OS

수성의료지구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개별 서비스 구축 등 19개 미래성장동력 분야 융복합기술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목표는 지구내 공간과 대구시 일대에 IoT 기술로 교통, 안전, 생활, 에너지, 도시관리, 자율주행차 분야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서 SK텔레콤이 주사업자, SGA가 부사업자 자격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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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스마트시티 안전, 교통, 생활, 에너지 등 5개 분야 13개 스마트서비스 중 스마트가로등, 생활안전CCTV, 차량번호인식CCTV, 스마트워킹, 지하매설물 관리, 전기차 충전기서비스 등 6가지를 구축한다. 회사는 SGA솔루션즈 보안솔루션 공급 등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은유진 SGA 대표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선제적 시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SGA시스템즈와의 합병으로 공공IT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만큼 핵심 역량 집중을 통한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