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제도 설명회

보안 취약점 점검, DDoS 사이버대피소,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안내

컴퓨팅입력 :2018/01/17 15:08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서울청사에서 보안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홈쇼핑, 호스팅 업체 등에 KISA의 정보보호 지원제도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KISA는 랜섬웨어 등 주요 해킹사고 사례, 사이버 보안위협 동향,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정보보호수단으로 자체 사이버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취약점 점검, DDoS 사이버대피소 서비스, 무료 홈페이지 보안도구(휘슬 및 캐슬), 위협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이 제시됐다.

KISA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 등 제도를 중소기업이 스스로 정보보호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로 소개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망법 제28조 등 법적으로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조치사항을 설명하고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점도 안내했다.

KISA 이동근 침해사고분석단장은 "기본적인 보안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하는 이런 서비스를 마중물 삼아 향후에는 중소기업 스스로 보안수준을 높여가는 선순환적인 정보보호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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