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페이, 구글 월렛과 통합해 '구글페이'로

온오프라인 아우르는 결제 서비스로 통합

구글 간편결제 서비스 안드로이드 페이와 구글 월렛이 구글 페이로 통합됐다.

8일(현지시간)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 결제 방식을 구글 페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구글 페이로 오프라인 상점뿐만 아니라 크롬과 유튜브, 구글플레이 등 구글의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에어비앤비나 채용 사이트 다이스, 영화 예매 서비스 판당고, 배달 서비스 헝그리하우스 등에서도 구글 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페이 적용을 원하는 개발자는 페이먼트 솔루션 사이트를 방문해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팔리 바트 구글 제품관리 바이스프레지던트는 "지난 한 해 동안 결제를 간단하고 안전하며 일관성 있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브랜드 통합은 구글 페이의 첫 발걸음일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