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482km 달리는 전기트럭 ET원

2019년 출시 예정...판매가 약 1억6천만 원

카테크입력 :2017/12/31 11:26    수정: 2017/12/31 11:27

테슬라에 이어 토르 트럭스가 전기로 구동되는 트럭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있는 자동차 제조회사 토르 트럭스(thortrucks)는 전기트럭 ET원(ONE)을 공개했다고 테크에이블 등 외신이 보도했다.

공개된 ET원의 사진을 보면 기존 트럭과는 다르게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채택한 걸 엿볼 수 있다.

토르트럭스가 공개한 전기트럭 ET원.

성능으로 보면 1회 충전에 300마일(약 48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약 36톤의 짐을 탑재할 수 있다.

관련기사

또한 디젤 트럭과 비교해 유지 비용은 1마일 당 60%, 연료 비용은 70% 줄일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T원은 오는 2019년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15만 달러(약 1약6천만 원)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