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트윈스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14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차우찬, 오지환 등 LG트윈스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LG전자와 LG트윈스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조성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용택 등 세 선수는 올 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여기에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기부금을 모았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올해 2천 200만원을 적립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관련기사
- LG전자, '남수단 재건' 한빛부대 격려 방문2017.12.14
- LG전자, 국내 최초 LTE 기반 車 안전기술 개발2017.12.14
- LG전자, 벤츠 전시장에 OLED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2017.12.14
- LG전자, 차세대 '직류 가전' 개발 나선다2017.12.14
이날 행사엔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트윈스 차우찬 선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