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공유사무실 삼성동 3호점 오픈

내년 4개 이상 확장

인터넷입력 :2017/12/12 09:32

스타트업 1인 기업을 위한 맞춤형 공유 사무실 스파크플러스가 12일 삼성동에 3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스타트업 생태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공간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삼성점의 경우 공식 오픈 전 선계약만으로 100% 입주가 완료됐다. 도심공항타워 맞은편에 위치한 삼성점은 350석 규모의 사무공간과, 150명 이상 수용가능 한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아주그룹 등의 투자를 받아 지난해 11월 역삼역에 첫 공유오피스를 오픈했다.

특히 이번 삼성점은 독립 사무실을 선호하는 100명 이상 규모의 회사들까지도 마치 사옥처럼 이용 가능한 ‘전층 오피스’가 특징이다.

인테리어 기획 단계부터 입주를 원하는 기업과 사전 논의를 통해, 개별 기업문화를 반영한 사무실 배치와 미팅룸을 구성했다.

관련기사

목진건 스파크 플러스 대표는 "사업의 핵심에만 집중해도 시장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운 시대에, 개별 회사가 사무실을 갖추고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는 마치 아파트의 브랜드를 고르듯, 사무실도 오피스 메이커를 선택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시장 확장과 입주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한해에 4개 이상의 대형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