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콘솔, 스토리 캠페인 ‘탈출하는 티거’ 출시

게임입력 :2017/12/07 17:20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콘솔'에 새로운 스토리 캠페인 '탈출하는 티거’(Runaway Tiger)가 추가된다고 7일 밝혔다.

‘탈출하는 티거’는 '월드 오브 탱크 콘솔'의 스토리 모드인 '전쟁 스토리'의 5번째 콘텐츠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엘 알라메인 전투'를 대체 역사로 재구성한 3개 챕터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일원인 마리안느 드류(Marianne Durieux)가 되어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독일 군수 시설에 잠입해 독일군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티거(Panzer VI) 전차의 초기 모델을 탈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월드 오브 탱크 콘솔, 신규 스토리 캠페인 '탈출하는 티거'.

먼저 험난한 모래폭풍에 숨어 삼엄하게 경비 중인 시설에 잠입해 티거 전차와 함께 탈출하고 독일군이 긴급 경보를 발령한 뒤에는 적군의 티거 전차를 파괴하는 등 밀려오는 적군과 싸우며 초기 모델 티거를 엘 알라메인까지 무사히 탈출시켜 연합군의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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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하는 티거'는 폴아웃3와 폴아웃4,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드래곤 에이지2, 크라이시스 등의 배경 음악 작곡으로 유명한 게임음악계의 거장 이논 주르(Inon Zur)가 제작한 새로운 배경음악이 포함된다. 전차 부대에서 복무했던 이논 주르의 경험을 통해 전차전에 완벽히 어울리는 음악이 만들어져 한층 몰입도 높은 콘텐츠가 제공된다.

신규 캠페인을 포함한 모든 '전쟁 스토리' 모드는 PS4 프로, PS4, X박스원 X, X박스원 S, X박스원과 X박스 360 등 콘솔 디바이스를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싱글 모드와 협동전투 모드로 방대한 스토리가 제공되며 PS4 프로와 X박스원 X 에서는 HDR이 적용된 4K급 해상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