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재능공유 플랫폼 나왔다

‘리브릿지’ 명함제작부터 법률컨설팅까지 8개 분야 전문가 연결

방송/통신입력 :2017/12/05 15:13

소상공인들이 쉽고 저렴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능공유 플랫폼이 등장했다.

온라인 재능공유 플랫폼 리브릿지(대표 김영남)는 공식 홈페이지(libridgeglobal.com)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재능공유 플랫폼’은 전문 프리랜서 그리고 기업이 보유하는 재능(서비스)를 온라인 사이트 내 등록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이 이용하는 오픈마켓으로 국내에는 크몽, 재능넷, 오투잡 등이 있다.

재능공유 플랫폼 '리브릿지' 홈페이지

리브릿지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기업에게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명함제작부터 프로그래밍, 법률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결한다.

현재 비즈니스, 마케팅,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자신의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예산과 상황에 맞게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약 60여개의 전문가 그룹(법인 또는 프리랜서)가 현재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안으로 200여전문가 그룹 섭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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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대표는 “리브릿지는 창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다양하고 전문성을 겸비한서비스 제공자들과 만날 수 있”며 “초기 또는 소규모 사업인들의 안정과 발전에 브릿지 역할을 하고 싶다” 말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 멤버들로 운영 중인 리브릿지는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 구현을 위해 향후 미국, 독일, 호주, 필리핀, 미얀마 등 5개국, 8개 도시 현지 한인상인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