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크라우드 펀딩으로 소상공인 창업 촉진"

이달, 다음달 두차례 실시...47개 아이팀 확정

중기/벤처입력 :2017/12/05 13:45

중소벤처기업부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소상공인 창업을 촉진하는 행사를 연다.

중기부는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이 집단지성 평가를 통해 성공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크라우드 펀딩 소상공인 창업경진대회(실전)’를 두차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6일~25일, 내년 1월 3일~22일 두차례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semas.otrade.co)에 접속 후 투자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과 자본력을 갖춘 일반 투자자를 연결,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 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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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46개 아이템이 신청하는 등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에 관심있는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646개 신청아이템 중 서류심사(10월), 모의경진대회(10~11월)를 거쳐 최종 실전펀딩에 참여할 47개 아이템이 확정됐다. 상위 10개팀은 포상(상장 및 상금 총 4,000만원)과 함께 내년 중기부 지원사업과 연계, 특전을 준다.

크라우드 펀딩에 참가하는 47개 아이템은 우리생활 편의성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부터 건강제품, 재난?안전 제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