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핵심 보직 중 하나인 중소기업정책실장에 기재부 출신이 임명됐다.
중기부는 신임 중소기업정책실장으로 조봉환(56)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실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동 대학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균형발전정책과장과 산업재정2과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과장과 민간투자제도 과장,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기재부 출신답게 경제 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돋보인다. 추진력이 뛰어나고 이해당사자간 의견 조정능력이 우수하다는 평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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