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2017’ 개최…“스타트업·투자자·미디어 참가”

11월30일~12월2일 서울 코엑스 B홀

중기/벤처입력 :2017/11/14 11:43    수정: 2017/11/30 06:42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오백볼트투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17 벤처창업페스티벌’(이하 SF 2017)이 이달 30일부터 12월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SF 2017은 ‘혁신 성장,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키노트 스피커로는 모바일 앱 개발자이자 출판사 중 하나 인 애니모카 회장, 소프트뱅크 상무 이사를 지냈던 데이비드 킴과 엔젤스 덴 창립자 빌 버로우가 기조 강연을 한다. 또 국내외에서 70명 연사의 주제 강연과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SF 카페에서는 70명의 연사들과 일반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메인 무대에서 못 다한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SF 2017은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 아시아 중심의 스타트업 행사로 550개의 스타트업이 참관하고 150여개 스타트업이 부스에 참여한다. 또 이들은 투자자와, 미디어들과 만날 수 있다.

김동혁 오백볼트투 대표는 “45개의 투자자자와 37개의 글로벌 미디어가 참가하는 행사”라며 “해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컨퍼런스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키워들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련된 아시아권역 주요 연사가 초청된다.

행사는 ▲1일차 ‘사람과 혁신!’ ▲2일차 ‘아시아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 ▲3일차 ‘2018 스타트업의 생존전략 협업!’으로 꾸며진다. 또 키노트 스피치 1회, 패널 토론 2~4회,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기업 발표) 2~5회 라이브 멘토링(Q&A) 2~3회로 구성된다.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라이브 멘토링 실시간 라이브 채팅을 통해서는 투자,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에 가장 필수요소들을 전문가들에게 관람객이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다.

매치메이킹 존은 아시아권 내 주요 투자자와 미디어, 그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8개가 사전 매칭을 통해 5개 매칭 존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사전 매칭’을 진행해 미팅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 직군 및 기업 정보 등 입력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부스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 오픈부스에서는 ‘테크 인 아시아’가 SF 2017 행사장에서 진행 상황을 전 세계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푸드존과 휴게존에서는 식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객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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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2017에 관한 참가신청 및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