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일 거래액 510억 기록…"역대 최고"

작년 보다 10% 이상 증가

유통입력 :2017/11/02 16:58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가 11월 기념 행사 ‘십일절 페스티벌’을 시작한 지난 1일 하루 역대 최대 일 거래액 5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업계가 올해 11월을 겨냥해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번가는 작년 11월 1일자 거래액 460억원보다 10% 이상 증가한 성과를 이뤄냈다. 어제 하루 1분당 3천600만원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올해 11월 1일이 화요일(작년 11월 1일)보다 거래액이 10% 가량 감소하는 수요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모바일 방문자가 급증해 11월 1일 하루에만 11번가 모바일 앱 순 방문자 수가 평소보다 50% 증가한 180만명에 달했고, 모바일 거래비중이 7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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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11월 1일 최다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부터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기록한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은 오는 11일까지 7천여개의 ‘십일절 딜’을 앞세워 흥행몰이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십일절 딜’은 업계 최저가 수준의 할인 상품들과 국내외 1위 브랜드사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 상품들로 카테고리별 최대 50% 저렴한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숫자 ’11’이 겹치는 오는 11월 11일에는 보다 강한 혜택의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