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올 가요계 빛낸 ‘톱10’ 뽑는다

11월12일까지 1차 투표...12월2일 시상 행사

인터넷입력 :2017/10/26 14:39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 '톱40'을 발표하고 '톱10' 선정을 위한 1차 투표를 시작한다.

1차 투표는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26일부터 11월12일까지 멜론뮤직어워드 페이지 및 멜론 앱의 뮤직어워드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TOP40은 지난해 11월20일 이후 발표된 음원 중 다운로드 건수(60%)와 스트리밍 횟수(40%) 및 멜론 주간인기상 투표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톱10을 포함한 세부 시상부문도 공개한다.

각 부문별로 음원투표심사 점수를 종합해 ▲주요상(톱10,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인기상(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뮤직스타일상(발라드, 댄스, 랩/힙합, R&B/Soul, 인디, 록/메탈, 트로트, 포크/블루스, POP, OST부문) ▲특별상(뮤직비디오상, Song writer상, MBC뮤직 스타상, 카카오핫스타상, 멜론 티켓 스테이지 아이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투표 기간 동안 출석체크 이벤트 '내 가수랑 MMA 꽃길 걷자'를 실시한다. 매일 응원하는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출석체크를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 초대권(50명, 1인2매)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선정된 '톱40'을 살펴보면 힙합, OST,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싱어송라이터, 여성 보컬리스트, 아이돌이 고루 포진해 예년보다 한층 다채로웠던 차트 흐름을 알 수 있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팝스타를 비롯해 '쇼미더머니 6'로 큰 주목을 받은 행주, 넉살, 우원재와 2017년 대표적인 차트역주행을 보여준 윤종신, 태연, 헤이즈 등 여성 보컬리스트외 해외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에드 시런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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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카카오, 현대자동차, 지티투어가 공식 후원한다. 또 멜론(앱, 웹사이트) 및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드라마, 다음, 카카오TV, 1theK(원더케이), JOOX, MUSIC O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12월2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악, 꿈을 두드리다’를 콘셉트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올해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K-POP 대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