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3Q 영업익 58억엔…전년비 19%↑

매출 425.4억엔, 당기순익 16.4억엔

인터넷입력 :2017/10/25 18:57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8억5천만엔(약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146억400만엔(약 1천444억원)보다는 약 60%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라인 매출은 425억3천700만엔(약 4천203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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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억3천500만엔(약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다. 전분기 당기순이익 89억1천700만엔(약 881억원)과 비교했을 때는 약 82% 감소한 결과다.

지난 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네이버 측은 "2분기의 경우 일회성 기타 이익 79억엔이 반영돼 당기 순이익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인 분기별 영업익. 단위=10억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