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콘솔게임기 ‘X박스원’ 버전 연내 출시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트위터 통해 공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X박스원 버전이 연내 출시된다.

24일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브랜든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을 올해 연말까지에 출시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한 명 또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브랜드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트위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X박스원 버전 연내 출시를 알렸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출시 후 7개월 간 1천800만 장 이상 판매되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X박스원 버전 출시를 통해 PC게임보다 콘솔게임이 강세인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을 통해 유로 베타테스트인 얼리억세스로 서비스 중이며 연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또한 국내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다음 달 14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