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러시아 시장 진출 박차...'인터참 2017' 참가

피부 및 미용기기인 '피코케어' 등 전시

중기/벤처입력 :2017/10/20 11:26

레이저 및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정현)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글로벌뷰티 미용 박람회 ‘인터참(interCHARM)’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원텍은 피부 및 미용기기인 ‘피코케어(PICOCARE)’와 ‘울트라원(Ultrawon)’과 홈케어 제품인 ‘헤어빔과 하이피’를 전시, 소개한다.

‘피코케어’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원텍이 제공하는 ‘엔디야그(Nd:YAG)’ 기반 1064nm와 532nm, 595nm, 660nm멀티파장 레이저 기기다. 1조분의 1초 단위로 레이저가 피부에 조사, 기존 나노초 단위보다 정밀하고 부작용이 적다.

원텍은 25일 모스크바에서 개막하는 글로벌뷰티 미용 박람회 ‘인터참(interCHARM)’에 참가한다.

또 원텍의 스킨케어 장비인 울트라원은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스템으로 피하지방과 진피 중간층 이하에 타깃팅, 피부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원텍은 국내 및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탈모치료 기기인 ‘헤어빔’을 홈케어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러시아 뷰티 시장에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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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원텍 대표는 “세계 6위 경제규모를 지닌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는 2015년 기준 100개 이상의 미용 성형외과 클리닉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러시아 등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원텍이 참여하는 ‘인터참(interCharm)’은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미용 박람회로 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기기 등을 전시한다. 지난해 450여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자는 5만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