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테라M으로 또 홈런 치나...사전 예약 150만명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 바통 이을지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17/10/19 10:42    수정: 2017/10/19 11:01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OPG) ‘테라M’이 기존 인기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일 최고 매출 116억 원, 출시 첫 달 매출 2천60억 원)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테라M에 몰린 사전 예약자 수는 150만 명 수준이다.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예약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 테라M의 사전예약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테라M

테라M의 사전 예약자 수는 예약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나흘 만에 50만 명, 20일 만에 100만 명, 이날 150만 명을 넘어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한 블루홀의 인기 글로벌 IP '테라'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로 입지를 구축한 넷마블의 만남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장에선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았다.

테라M은 원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정통 파티플레이 방식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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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차정현 사업본부장은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최고의 재미를 선사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식 출시전까지 담금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측은 오는 11월 게임의 정식 출시 전까지 테라M의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