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이용자 3천500만명 돌파

6개월만에 1천만명 증가…국내 PC방 13% 점유

게임입력 :2017/10/17 09:3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를 즐기는 누적 이용자 수가 또 다시 경신됐다.

16일(현지시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 누적 이용자 수가 3천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고 게임스팟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버워치 이용자 수는 지난 1월 기준 2천500만 명이었다. 약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1천만 명이 늘어난 셈.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작품이다.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 게임은 기존 슈팅 게임과 다른 협동 및 전략 전투의 맛을 잘 살려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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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버워치는 배틀그라운드가 등장한 이후 PC방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인기 게임 톱3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은 약 13%다.

더불어 블리자드는 다음 달 2일까지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