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미국서 웹RTC기반 MCU 개발사례 발표

9월 시카고 일리노이공대 'IIT RTC 엑스포'에 솔루션 전시

컴퓨팅입력 :2017/10/10 13:52

웹RTC기반 화상통신플랫폼회사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지난달 한 미국 컨퍼런스에서 웹RTC기반 멀티포인트컨트롤유닛(MCU) 개발사례 발표와 솔루션 전시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루미가 The IIT RTC Conference and Expo에서 WebRTC 기반 MCU 기술을 발표했다.

구루미의 웹RTC기반 MCU는 최다 64명 사용자가 브라우저로 액티브X같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실시간 화상통화를 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공대에서 25~28일 열린 'IIT RTC컨퍼런스&엑스포' 현장에서 소개됐다. 행사는 산학계 참석자가 통신분야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연례컨퍼런스다.

회사측은 현장에서 자사 솔루션이 고객 네트워크 환경과 보안 요구에 맞춰 개선돼 왔으며 높은 자원 효율성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액티브X를 쓰는 인터넷익스플로러(IE) 의존적 서비스가 많은 한국에서도 크롬을 포함한 웹표준 지원 브라우저가 확산돼 구루미 사용자가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더 많은 HTML 및 웹RTC 기반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구루미는 행사장에 웹RTC기반 MCU기술과 웹RTC 기술 시연공간도 마련했다. 시연공간에 방문한 행사현장 참석자에게 시연을 보여주면서 고객 요구에 맞춰 실시간 화상통신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HTML5 기반 오픈API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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