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날로그 감성 살린 추억의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 새 제품 '오리지널 원스텝2' 화제

홈&모바일입력 :2017/10/11 13:15

스마트폰으로 찍은 뒤 곧바로 소셜 미디어 공유하는 시대다. 그러다보니 인화, 현상까지 비교적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필름 카메라는 거추장스런 구시대 유물처럼 보일 수도 있다.

즉석 카메라 대명사인 폴라로이드가 ‘폴라로이드 오리지널 원스텝2'를 출시하면서 아날로그의 반격을 선언했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사진 특유의 감각과 필름 카메라만의 색감을 만들어내면서 디지털 제품이 갖지 못한 감성을 자극한다.

사용 방식도 매우 직관적이다. 필름을 전면으로 넣은 다음 전원을 켜고 노출을 조절하면 촬영 준비는 끝이다.

배터리는 마이크로USB로 충전해 60일간 쓸 수 있고 사진은 폴라로이드 전용 필름과 함께 i-Type 필름과 600시리즈 필름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본체의 가격은 99달러(약 12만원)이고 필름은 8매짜리 한 팩을 15.99달러(약 1만 9천원)에 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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