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집단 소속회사 1천996개···한달새 1개사 늘어

디지털경제입력 :2017/09/29 10:15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1일 현재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31개) 및 공시대상 기업집단(26개)의 소속회사 수는 모두 1천996개로 지난달에 비해 1개사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지에스(GS), 한화 등 총 5개 집단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에코에너지㈜ 등 3개사를 회사설립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지에스는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향산2도시개발㈜를, 한화는 건설업을 영위하는 티지솔라넷㈜를 각각 회사 설립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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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중흥과 호반건설 등 2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편 포스코, 두산, 대림 등 총 6개 집단이 총 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