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지난 26일 오후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실패를 딛고 일어선 도전’을 주제로 하는 기업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의 기업문화 토크콘서트 ‘어게인데이(A-Gain day)’는 도전을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번이 3회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벽 등반가 박정헌 대장이 강연에 나섰다.
박 대장은 지난 2005년 히말라야 ‘촐라체’ 등정에 성공한 뒤 조난당했다 기적처럼 생환했지만 손ㆍ발가락 대부분을 절단해야 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7년 뒤인 2012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산맥 2천400Km 패러글라이딩 횡단에 성공하며 세계 산악 역사에 획을 그었다.
이어 내부 사례로 KT파워텔의 허선중 과장이 연사로 나서 치열한 영업시장에서의 좌절을 딛고 극복해 성과를 일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관련기사
- KT-대구시, IoT 시설물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2017.09.27
- KT그룹 콜라보 콘서트 '청춘해' 열린다2017.09.27
- 미국→한국 데이터 트래픽 지연시간, 10분의 1로 단축2017.09.27
- KT, 카자흐스탄서 의료 ICT 사업개시2017.09.27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청중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나누며 교감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은 “KT는 올해 기업문화 방향을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과 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과감하게 도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