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용자들의 축제 '데이터야놀자' 내달 13일 개최

컴퓨팅입력 :2017/09/26 19:30    수정: 2017/10/10 13:34

다음달 13일 서울 창천동 한빛미디어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인 '데이터야놀자' 행사가 열린다.

데이터야놀자는 데이터를 다루는 현업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참여자간 정보를 교류하는 컨퍼런스다.

올해 데이터야놀자 행사는 머신러닝, 데이터시각화, 인공신경망, 추천검색 알고리즘, 딥러닝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표가 준비됐다. 특히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강남 출근길에 정자/판교역 내릴 사람 예측하기' 등 기술자가 아닌 사람도 들을 수 있는 트랙도 포함됐다.

연사로는 홍콩과기대 컴퓨터공학과 김성훈 교수, 비트윈 김상우 데이터 과학자, 카카오뱅크 성동찬 DBA, IBM 맹윤호 왓슨 엔지니어, 백정상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 출신 데이터 엔지니어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확인 및 등록은 공식홈페이지(☞링크)에서 가능하다.

발표 뿐만 아니라 튜토리얼, 패널토의, 해커톤, 라이트닝톡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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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세션이 끝난 후에는 네이버 AI 스피커 웨이브가 함께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데이터야놀자 행사는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놀자톤으로 마무리된다.

데이터야놀자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가고 여러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유의미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