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혁명위 닻 올려…위원 면면 살펴보니

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의장…26일 현판식

방송/통신입력 :2017/09/25 17:31    수정: 2017/09/25 17:34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민간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제1기 활동에 들어간다.

민간위원에는 산업계에서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장, 김흥수 현대자동차 커넥티비실장, 문용식 공유사회네트워크 함께살자 이사장, 박찬희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플랫폼 본부장, 백승욱 루닛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주형철 선울산업진흥원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학계와 연구계에서는 강민아 이대 교수, 노규성 선문대 교수, 박종오 전남대 교수, 백성희 서울대 교수, 서은경 전북대 교수, 이대식 부산대 교수, 이희조 고려대 교수, 임춘성 연세대 교수, 한재권 한양대 교수, 강수연 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 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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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사진 = 뉴스1)

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향후 위원회 운영에 있어 민간 주도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정부가 국민, 시장과 소통하면서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6일 광화문에서 장병규 위원장, 민간위원, 과기정통부장관, 과학기술보좌관 등 정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판식과 위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