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중장년층 여성' 취업 교육 무료 지원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교육

인터넷입력 :2017/09/25 08:45

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중장년층 여성 구직자 대상 국비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내일배움카드제’와 연계, 중장년층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야놀자 평생교육원의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내일배움카드제는 구직자에게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케 하고 훈련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 취업을 돕는 제도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과정은 중소형 숙박시설의 객실 청결을 담당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야놀자의 대표적인 숙박업 전문인력 교육이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로 각광받고 있는 신규 직업으로 과정 수료 후, 숙박업뿐만 아니라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시설 공간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다.

야놀자가 중장년층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국비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내년 7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15일동안 총 60시간의 교육으로 이뤄지며,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부에서 발급하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카드는 수강신청 최소 한달 전 미리 발급 받아야 한다.

관련기사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지원 과정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야놀자 평생교육원 김태현 원장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보다 많은 중장년층 여성 구직자들에게 직업역량강화,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기관, 지자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