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재능기부로 소중한 차 복원해드려요”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 모집

카테크입력 :2017/09/10 14:16    수정: 2017/09/10 22:51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H-리스토어’ 캠페인은 차주가 생업 종사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에 누적된 상처들과 세월의 흔적을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사연 신청을 접수 받아,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투입한다. 이들은 고객 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년도에 출고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선정된 고객(2대 선정) 은 10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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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번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의 차량을 10월 중 인수받아 약 2주간 내외장 복원 작업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복원 기간 중 고객이 차량 부재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렌트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보유한 최고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의 고객 감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의 신뢰 보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