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집단 소속회사 1천281개···한달새 4개사 늘어

디지털경제입력 :2017/08/31 11:47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1일 현재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31개의 소속회사 수는 1천281개로 지난달에 비해 4개사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화, 농협, LS 등 총 3개 집단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을 영위하는 한화지상방산㈜ 등 3개사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농협은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농업회사법인 농협식품㈜와 비료생산판매업체인 ㈜상림농업회사법인을, LS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엘에스에이홀딩스㈜ 및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를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GS, 농협, 한진 등 총 3개 집단이 총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와 한진은 흡수 합병된 왓슨스코리아와 유니컨버스투자를, 농협은 테이팩스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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