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소프트, 이기종 방화벽 통합관리시스템 출시

신제품 '파이어스캔'으로 금융·공공 시장 공략키로

컴퓨팅입력 :2017/08/22 16:18

스템소프트(대표 한상의)는 이기종 방화벽 통합관리시스템 '파이어스캔(FIRESCAN)'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이어스캔은 국내외 다양한 방화벽의 정책과 로그를 통합 분석, 관리한다. 정책 기반으로 최적 방화벽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통합관리로 보안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중복 및 위협 정책 분석, 경로 및 정책 시뮬레이션, 컴플라이언스 검증을 수행한다.

스템소프트는 파이어스캔을 통해 금융 및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외산 방화벽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시 국산 방화벽 기능을 일부만 지원해 통합관리 솔루션 전체 기능을 쓸 수 없고, 화면 구성과 정책 관리 기능이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다. 이를 보완한 파이어스캔으로 외산 중심인 국내 방화벽 통합관리시스템 수요를 대체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이어스캔 제품사진

주요 기능으로 SNMP로 연동되는 네트워크장비의 토폴로지 맵 제공을 지원한다. GUI만을 이용해 적용예정 정책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국내외 방화벽을 가리지 않고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정책 및 서비스별 사용률 계산을 통한 정책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다. 유연한 방화벽 신청, 승인 워크플로 지원과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 대상 방화벽의 안전성 점검(Health Check)을 할 수 있다. 기업내 방화벽 규정 등록 후 위반여부 분석, 신규 정책 적용시 규정위반 여부, PCI DSS 등 국제규격 기반 검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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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소프트 이상만 연구소장은 "외산 중심의 방화벽 통합관리 솔루션을 국산으로 대체해 더 많은 고객들의 요구사항 수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템소프트 측은 파이어스캔 제품개발을 마치고 공공조달시장 공략을 위한 GS인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