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시리즈 시즌2로 날았다

디지털경제입력 :2017/08/21 15:14    수정: 2017/08/22 09:28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애니팡 시리즈가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에 성공했다.

애니팡 시리즈는 애니팡(2012년 7월)을 시작으로, 애니팡2(2014년 1월)과 애니팡3(2016년 9월)까지 출시된 상태다.

21일 선데이토즈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3와 애니팡2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게임 매출 순위에서 각각 13위와 18위를 기록했다.

애니팡3의 경우 동화나라를 소재로 한 시즌1에 이어 시간여행을 테마로 한 시즌2를 선보인 직후,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며 빠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인기 재반등에 성공한 애니팡3와 애니팡2.

애니팡3에는 지난 9일 시즌2 업데이트로 게임 전면에 등장하는 애니팡 캐릭터들의 특수 능력과 코스튬을 확대한 4성 캐릭터들과 기차, 자동차 등 다양한 탈 것들을 이용하는 게임 규칙이 추가됐다. 여기에 순위 경쟁 메뉴인 마녀의탑 등 새로운 콘텐츠는 퍼즐 게임에서 보기 드문 속도감과 손맛을 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애니팡2 역시 시즌2 업데이트 이후, 1천개의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와 아이템들을 추가된 이후 매출 톱20에 진입했다.

애니팡2 시즌2는 방대한 스테이지 구축을 기념하는 팡팡페스티벌 등의 고객맞춤형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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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꾸준한 인기 속에 출시 직후 기록한 매출 톱10 탈환에 도전장을 내민 애니팡3와 애니팡2의 주 단위 업데이트로 인기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선데이토즈의 이성현 팀장(마케팅부문)은 "다양한 고객들의 선호도와 의견을 반영한 시즌2로 콘텐츠와 스토리, 이벤트를 확대한 것이 인기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우선의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꾸준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