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재미 담은 '스낵 콘텐츠' 선보인다

2030세대 소비자 유치 전략

유통입력 :2017/08/21 10:58

NS홈쇼핑이 모바일 앱·SNS를 통해 2030세대를 위한 쇼핑 스낵 콘텐츠 ’NS플러스 핫초이스’를 21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짧은 영상 콘텐츠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전략인 'V커머스’ 사업에 시동을 걸게 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콘텐츠는 TV홈쇼핑 방송처럼 자세하고 반복적인 설명 대신 상품에 대해 궁금했었을 상품 리뷰에 초점을 맞춰 짧지만 명쾌하고 재미있는 영상이 되도록 제작됐다.

NS홈쇼핑이 V커머스 전략 일환으로 짧은 영상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영상에서 쇼핑호스트는 내구성 시험을 위해 여행용 캐리어 위로 몸을 던지는가 하면, 속눈썹 상품이 얼마나 잘 붙어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남자 쇼핑호스트가 속눈썹을 붙이고 얼굴에 물을 끼얹는 등의 장면이 나온다. 쉽게 상품 특성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NS플러스 핫초이스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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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플러스 핫초이스는 매거진 뷰티 에디터 출신의 이찬석 쇼핑호스트가 맡은 ‘오별쇼’(오빠의 별난 뷰티쇼), 일반 소비자가 소개하는 초간단 상품 ‘샵30초’, 미녀 쇼핑호스트 장예진이 몸을 던져 상품을 리뷰하는 ‘프살랭가이드’ 세가지 영상이 있다.

NS홈쇼핑 TC영업본부장 김갑종 상무는 “홈쇼핑 방송이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시청자를 30~50분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진화해왔지만, 실제 TV보다 모바일과 PC 앞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20대~30대 소비자들을 위해 1인미디어 형식 등 새로운 영상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