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스콜피오' X박스원 X, 사전 예약 판매

판매가 500달러...11월 7일 정식 출시

게임입력 :2017/08/21 11:03

콘솔 게임기 X박스원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X박스원 X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열렸다.

X박스원 X는 '프로젝트 스콜피오'란 이름으로 알려진 제품으로, 오는 11월 7일에 정식 출시된다.

20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X박스원 X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X박스원 X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정식 출시는 11월 7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판매가는 500달러(약 57만 원)다. 제품은 본체와 수직 스탠드, 무선 컨트롤러, X박스 라이브 골드 이용권(14일), X박스 게임 패스권(한달)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X박스원 X는 역대 X박스 제품 중 가장 크기가 작지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프로젝트 스콜피오로 불린 X박스원 X의 주요 스펙.

이 제품은 전 제품인 X박스원보다 연산 처리 속도 6배 빠른 6테라플롭 GPU에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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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3GHz의 커스텀 8 코어 AMD CPU, 1.17Ghz 12GB GDDR5 그래픽 메모리, 메모리 대역폭 326GB/s다.

X박스원 X로 플레할 수 있는 게임은 X박스원용 타이틀을 포함해 100여 종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