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울랄라랩과 스마트팩토리 보안 협력

울랄라랩 플랫폼에 IoT 보안 솔루션 적용

컴퓨팅입력 :2017/08/14 09:52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지난 10일 울랄라랩(대표 강학주)과 스마트팩토리 보안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스마트팩토리 관련 전시회에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플랫폼 및 보안 솔루션을 전시했다. 간편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과 보안 솔루션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울랄라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윔팩토리(WimFactory)에 펜타시큐리티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울라라랩의 윔팩토리(WimFactory)는 산업 사물인터넷(IoT) 기기, 클라우드기반 통합관리솔루션(SaaS), 빅데이터분석, 인공지능(AI) 기술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기존 공장 생산 라인에 울랄라랩의 IoT 장비를 설치해 구축할 수 있다. 이를 도입시 실시간 운영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 김의석 상무(왼쪽),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

펜타시큐리티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 솔루션은 데이터수집, 모니터링, 프로세스제어를 수행한다. 하드웨어기반 보안모듈을 설치해 기기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고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를 구성해 네트워크 공격을 방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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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에서는 데이터 수집과 제어의 단계에서부터 먼저 보안을 구축한 후 인터넷에 연결하는, 선 보안 후 연결이 중요하다"며 "울랄라랩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제어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학주 울라라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이 높아져 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울랄라랩은 보안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 더욱 신뢰성을 갖춘 '윔팩토리(WimFactory)'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