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미혼모 가정에 기저귀 기부

글로벌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와 캠페인 진행

유통입력 :2017/08/10 13:26

지마켓이 미혼모 가정 기저귀 기부에 나선다.

지마켓은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와 함께 '우리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마켓에서 고객이 팸퍼스 기저귀 1박스를 구매하면 1박스를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한 기저귀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미혼모자 거점기관에 전달한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자녀 이름이 적힌 모바일용 캠페인 참여증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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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이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저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마켓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기저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좋아요 1개당 기저귀 1박스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1만개까지 진행한다.

지마켓 백민석 마트유아동실장은 "서울시 조사에 의하면 아기가 태어나서 사용하는 기저귀 구매 비용이 월 평균 약 8만~10만원인데, 미혼모의 경제적 부담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내 아이와 함께 기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