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장보기 '티몬슈퍼마트', 왜 뜰까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이용자들이 늘면서 온라인 유통 업체들 간 신선식품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전통 오프라인 채널 위주로 소비되던 온라인 구매 신선식품은 품질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당일 배송 등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요소 세 가지가 있다면 바로 가격경쟁력, 빠른 배송, 그리고 다양한 구색이 꼽힌다.

티몬슈퍼마트의 신선식품은 이런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하며, 서비스 출시 7개월이 지난 현재 월 평균 8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선택을 늘려나가고 있다.

■ 품질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도 확보

티몬슈퍼마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일반 마트에 비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진다는 점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마트에 비해 매장 운영비, 인건비 등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지 생산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도 절감할 수 있어 줄인 비용 만큼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여름철에 인기 있는 수박의 경우, 고당도 수박 6~7kg 제품이 9천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중 대형마트에 비해 4천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티몬 PB제품인 '236 미네랄워터' 생수는 2L 12개 묶음 상품이 5천900원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다.

반복구매율이 매우 높은 계란의 경우도 티몬에서 친환경인증 대란 15구를 2천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현재 판매하는 30구 기준 계란 가격이 7천원대 후반인 것과 비교하면 2천원 가까이 싸다. 근래 AI파동으로 계란값이 폭등했던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게다가 슈퍼마트에서는 주문 금액이 2만5천원 이상이면 무료로 묶음 배송을 제공한다. 즉 필요한 신선식품과 슈퍼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세제나, 치약 등 생필품을 같이 구매해 2만5천원만 넘기면 무료로 같이 배송해준다.

묶음 배송이 불가능하거나, 4만원 이상 시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대형마트온라인몰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 빠르고 편리한 당일 예약배송 서비스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물류 시스템 개선 덕분이다. 신선도가 생명인 신선식품의 경우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질 수 있는 한계를 극복했다고 볼 수 있다.

티몬슈퍼마트는 신선식품 전담 배송을 위한 냉장/냉동 차량을 운영해 오전 10시 이전 주문하면 당일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전지역과 분당, 위례, 광명, 하남, 부천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빠른 시일 내 수도권 대부분 지역까지 서비스가 확대 될 계획이다.

배송을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예약배송도 제공한다. 주 고객층인 20~40대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2시간 단위로 지정 가능한 예약배송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물건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끔 배송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 1~3인 소형 가구 맞춤형 다양한 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