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몽골 IT기업과 파트너 계약 체결

컴퓨팅입력 :2017/08/03 14:24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는 몽골 IT업체인 IT존(IT Zone)과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 비즈니스 독점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IT Zone은 1997년 설립돼 IC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몽골 IT 기업이다.

몽골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ODS 시스템과 비대면 뱅킹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전자문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IT Zone의 주요고객이 특히 은행/보험사 등 금융권 고객을 집중돼 현재 관심을 보이는 금융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POC를 진행하며 집중 공략을 꾀하고 있다.

포시에스 싱가포르 박춘식 지사장(왼쪽)과 IT Zone 우르트나산 사장

이와 함께 2016년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몽골 통신업체 유니텔과 IT Zone과의 협업을 통해 몽골 공공시장과 다른 산업군까지의 확장 시너지를 위한 전략도 모색중이다.

포시에스 싱가포르 박춘식 지사장은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지 파트너사에서 직접 영업 및 기술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해 오고 있다”며 “이런 교육을 통해 준비된 IT Zone의 전담 영업과 엔지니어들은 포시에스 지원 없이도 현지 제도 및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몽골 내 전자문서 시스템 확산을 위한 사업을 발빠르게 전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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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몽골이 기간계 시스템이나 금융권 제도 등 한국보다 많이 뒤쳐졌지만, 은행과 보험사들에서 이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T Zone과 함께 몽골 내 금융권에 적합한 OZ e-Form만의 장점들을 적극 어필하며 사업을 전개한다면 몽골 전자문서 시장은 빠르게 활성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포시에스는 싱가포르, 일본에 지사를 두고 25개 이상의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일본 등 아시아권 시장에서 전자문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도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