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

럭셔리(Luxury) 모델 3천390만원부터

카테크입력 :2017/08/02 13:27

쌍용자동차가 3열 시트 추가를 통해 탑승공간을 확대한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이고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753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G4 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럭셔리와 프라임 모델 구매 시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되어 약 240만원에 해당하는 가치의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을 70만원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이 기 적용된 마제스티와 헤리티지 모델 구매 고객은 50만원이라는 파격가로 선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7인승 모델 구매 시 차량가격의 7%가 부과되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면제되며,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서 구매하면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G4 렉스턴은 4 트로닉(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을 갖추고 있다. HD DMB를 시청할 수 있는 9.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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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올 도어 패시브 엔트리 기능(2열에서도 도어 락-언락 가능)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 앞선 편의성사양들을 누릴 수 있다. 9개 에어백과 초고강성 쿼드프레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

G4 렉스턴 7인승 모델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Luxury) 3천390만원 ▲프라임(Prime) 3천660만원 ▲마제스티(Majesty) 3천990만원 ▲헤리티지(Heritage) 4천550만원이다. 연비는 복합 10.1~10.5km/ℓ(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