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충청 침수피해 가입자 3개월 무료시청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7/07/28 11:53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입자를 위해 3개월 무료 시청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해로 분실되거나 파손된 수신기는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무상으로 안드로이드나 UHD 수신기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회사는 특별재난지역인 충청권 가입자가 AS 요청 시 최우선으로 무상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지를 원하는 가입자에게는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 비용 전액을 면제해 신속하게 해지 처리를 할 방침이다. 안테나 등 기타 제반 장비들이 파손됐다면 역시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KT스카이라이프가 2015년 영업이익 978억원을 기록했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고객최우선실 실장은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충청 지역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달래드리고자 고객 최우선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국가 자연재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 구축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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