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국립중앙박물관, 게임 특별프로그램 진행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협업해 여름방학 동안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방법과 청소년들 생활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등 디지털미디어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학습용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소년들은 박물관 소장품을 주제로 모바일 퀴즈게임, 전략 및 언어보드게임, 주사위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형식을 적용하여 학습용 게임을 개발한다. 게임내용 구성, 운영 시나리오 작성, 게임 디자인 등을 입체적으로 설계하면서 소장품 이야기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더하게 된다.

또 이를 시각화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지닌 장점을 발견하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다.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 회원 가입 한 후 교육?행사와 교육신청, 청소년 카테고리 순으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