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글로벌 경비관리 솔루션 SAP컨커와 파트너 체결

컴퓨팅입력 :2017/07/13 09:49

웅진(대표 이재진)은 SAP 자회사이자 글로벌 경비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리더 업체 컨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AP 컨커는 기업독자적으로 이뤄졌던 경비 지출 관련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하여 지출이 발생하는 장소와 관계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소규모 기업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기업의 ERP와 연동하여 지출을 완전히 파악하고 각 거래의 모든 세부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우버, 에어비엔비등 글로벌 기업들과 일부 호텔, 항공사 및 여행사들은 경비의 사전 승인부터 정산 및 분석까지 가능하도록 연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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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진 웅진 대표, SAP마크말론 CFO, 컨커 베리롱 부사장

웅진은 국내 최초 공식 파트너로 컨커의 국내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14년 이상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들의 시스템 통합, IT솔루션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애드온(Add-on)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는 국내 환경에 특화되어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법인카드 결제와 같은 기업의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현지화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이재진 웅진 대표이사는 “웅진은 라인웍스 그룹웨어, 영업관리솔루션인 SAP 하이브리스 세일즈 클라우드, 인사관리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에 이어 컨커까지 제공함으로써 솔루션의 상당수를 클라우드로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의 비중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