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빅스비 지원 50만원대 갤럭시A7 출시

14일 공식출시, 사전예약 시작

방송/통신입력 :2017/07/12 09:20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0만원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인 2017년형 갤럭시A7 예약가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14일이다.

갤럭시A7 예약가입은 T월드다이렉트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고가는 58만8천500원이다.

이 스마트폰은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홈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지문 인식 기능 등을 탑재하고도 출고가는 50만원대로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전후면 1천600만 화소 카메라, 3천60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스카이, 골드샌드, 피치클라우드 등 세가지다.

관련기사

SK텔레콤은 갤럭시A7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 갤럭시북, 미식(美食) 식당 초대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A7(2017)’을 출시하게 됐다”며, “SK텔레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폰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