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中·日·美서 데이터로밍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방송/통신입력 :2017/07/11 09:02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중국·일본·미국에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기존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요금제는 전체 출국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일본·미국 전용 요금제로, 7~8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기획됐다. 각 나라 별 고객의 체류기간에 맞춰 기간정액 요금제로 출시되며, 중국·일본은 ▲3일 데이터로밍 ▲5일 데이터로밍, 미국은 ▲10일 데이터로밍 ▲20일 데이터로밍의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중국/일본 3일 데이터로밍’ 요금제는 데이터로밍 1.5GB를 3일간 기본료 2만2천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2.5GB를 5일간 기본료 3만3천원(VAT 포함)에 사용 가능한 ‘중국/일본 5일 데이터로밍’ 요금제도 함께 출시됐다.

중국·일본에 비해 체류기간이 긴 미국 출국자를 위해서는 데이터로밍 3GB를 10일간 기본료 4만9천5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미국 10일 데이터로밍’과, 기본료 6만500원(VAT 포함)에 데이터로밍 4GB를 2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미국 20일 데이터로밍’ 요금제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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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중국·일본·미국 전용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제는 기존 데이터정액 플러스 요금제 대비 가격은 최대 55% 내리고, 데이터 혜택은 최대 2.5배 늘린 것이 특징이다. 중국·일본·미국 전용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제는 8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입자 수요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로밍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기에 많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여행 혹은 출장지에서 LG유플러스의 로밍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로밍 서비스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