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 둔 페북-인스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키워드는

인터넷입력 :2017/06/30 10:47

손경호 기자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이 찾는 키워드는 '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여름패션 및 음료에 대한 해시태그가 많이 공유됐다.

30일 페이스북은 올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5월~9월까지 18세 이상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주 쓴 키워드, 장소에 대한 체크인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크인 장소는 레스토랑, 해변, 공항, 카페, 호텔 및 리조트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급증하는 시기는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초로 나타났으며 8월 초에는 일상을 벗어난 휴가 및 날씨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몸매 관리에도 열성적이었다. 물놀이의 시원함과 축제 열기가 공존하는 휴가철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한 칼로리 소모, 운동 시작 등 다이어트와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 사용이 눈에 띄었다.

여름 휴가 장소로는 해외보단 국내 여행지를 더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조사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부산, 제주도, 인천 순으로 바닷가에 위치한 도시들을 많이 언급했다.

남성과 여성이 언급하는 피서지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계곡 또는 캠핑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은 워터파크 및 호텔 수영장과 연관성 있는 대화가 페이스북에서 활발히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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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서는 #원피스, #비키니, #래쉬가드 등 여름 패션에 대한 해시태그와 함께 #아이스크림, #아이스아메리카노, #빙수 등 여름 음료 및 디저트 관련 해시태그가 여성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는 6월 초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 패키지 온라인 예약 및 구매 등을 진행할 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비중 또한 57%에 달했다. 이중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이 가장 높은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