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이용자, 4명 중 3명은 PB상품 찾는다

생활용품 구매가 가장 많아

유통입력 :2017/06/29 10:44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3040세대 여성 이용자 8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PB상품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명 중 3명은 같은 상품일 경우 PB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6.6%가 ‘같은 상품이면 가성비가 좋은 PB상품으로 구매한다’고 답했고, ‘특정 상품군의 PB상품만 구매한다’는 의견도 15.4%를 차지했다.

PB상품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용자는 8%였다.

평소 구매하는 PB상품에 대해서는 생활용품이 2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식품(25.3%), 주방용품(15.9%), 의류(13.4%), 화장품(8.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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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니는 홈쇼핑 PB상품에 대해 3040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홈쇼핑 PB상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인 47.1%가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홈쇼핑에서 주로 구매하는 PB상품은 생활용품(19.4%)과 의류(18.5%), 식품(18%)등이었고, 만족도는 ‘보통이다(49.4%)’, ‘만족한다(49.1%)’, ‘불만족스럽다(1.5%)’ 순으로 답했다.

홈쇼핑 PB상품에 대해 바라는 점으로는 ‘다양한 상품군의 PB상품을 판매하면 좋겠다(31.4%)’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좀 더 가성비가 높으면 좋겠다(30.4%)’, ‘PB상품 방송 편성이 많았으면 좋겠다(13.4%)’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