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 페이지 개편…다양한 관점 한 눈에

뉴스 노출 개수 변경, 지역·개인별 뉴스 조회 등

인터넷입력 :2017/06/29 10:08

구글이 뉴스 페이지를 개편했다.

구글 뉴스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아난드 파카는 27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뉴스 페이지 개편 사실을 알렸다.

파카는 이번 뉴스 페이지 개편에 대해 데스크탑 웹사이트 상에서 사실과 다양한 관점, 이용자에 따른 세부 설정에 촛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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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특정 이슈에 대한 여러 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엔 특정 이슈와 관련해 뉴스 하나를 중점적으로 노출하고 나머지 뉴스는 줄여서 표현하거나 생략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특정 이슈에 대한 뉴스를 다수 노출하는 식으로 변경됐다. 또 관련 키워드도 함께 나타낸다.

개편된 페이지 위쪽을 살펴보면, 뉴스는 '헤드라인', '로컬', '포 유(For You)'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로컬을 클릭하면 로그인한 이용자에 한해 고향, 직장, 학교 등 관련 지역과 관련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포유 코너에서는 개개인의 관심사를 파악해 미니 뉴스피드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