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역 상점이 홍보용으로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를 검색 결과에 반영한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지역 사업자가 자사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 '포스트 온 구글(Post on Google)'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포스트 온 구글을 통해 지역 상점은 그 날의 특이사항, 신규 고객 또는 기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행사, 주요 판매상품 또는 신상품 소개 내용 등을 직접 기록할 수 있다. 상점 예약 기능이나 뉴스레터 발신 기능도 포함된다. 기록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구글 검색 결과에 반영된다.
관련기사
- 구글의 ‘끝내주는’ 마케팅, 비결은 뭘까?2017.06.25
- 끝난 줄 알았던 ‘구글 글래스’…펌웨어 업데이트 왜?2017.06.25
- '절반만 찍고 보자'…구글, 새 VR영상 포맷 공개2017.06.25
- 구글 스트리트 뷰로 전국 22개 국립공원 360도 전경 본다2017.06.25
구글은 검색 엔진을 찾는 사람 중 82%가 지역 정보를 탐색한다는 점을 이번 기능 추가의 이유로 들었다.
포스트 온 구글은 작년 5월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는 유명인사나 대기업에 한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