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중소기업용 NAS 2종 출시

랜섬웨어 예방 및 다양한 보안 기능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7/06/20 13:37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랜섬웨어 예방은 물론 다양한 관리 및 보안 기능이 탑재된 중소기업용 데스크톱형 6베이 및 8베이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제품을 오는 21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넷기어 레디나스 RN426·RN428 모델은 중요한 파일 및 문서 등을 비롯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 등을 중앙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며, 백업부터 통합 관리까지 가능한 데스크톱형 NAS 제품이다. 총 6~8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하다.

회사는 두 제품 모두 한층 강력해진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이전 제품에 비해 더욱 안정된 성능은 물론 빠른 데이터 처리 및 전송 속도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랜섬웨어 예방은 물론 다양한 관리 및 보안 기능이 탑재된 중소기업용 데스크톱형 6베이 및 8베이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제품을 오는 21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사진=넷기어)

넷기어 6베이·8베이 데스크톱형 NAS 신제품에는 랜섬웨어로부터 중요한 파일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기존 데이터를 복제 및 복구할 수 있는 무제한 스냅샷 기능이 내장됐다.

랜섬웨어에 감염돼 파일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미리 설정해 둔 무세한 스냅샷 기능을 사용하면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이 제품엔 스토리지 작동 중에도 디스크 삽입을 통한 용량 확장이 가능한 '핫스왑'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엔 별도의 설정 없이도 자동 RAID(소용량 저장장치 여러 대를 묶어 대용량 저장장치를 만드는 기술)를 구성해 주는 'X-RAID2'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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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격지에서 데이터 저장 및 복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5단계 데이터 관리 및 재해 복구 기능들이 적용됐다.

넷기어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4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다른 네트워킹 장비와의 연결 시에도 병목현상의 염려가 없다"며 "2개의 USB 3.0 포트를 이용해 다른 디지털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